본문 바로가기

구례에서 하동까지 섬진강 벚꽃길 라이딩 # 2011년4월11일(월) 지난 목요일, 몇개월간 해오던 일이 마무리됨에 따라 또다시 기약없는 개점휴업에 들어갔다. 뭐, 어떻게 되겠지... 우선은 늘 꿈꿔오던 탠덤 여행을 실행에 옮기기로 한다. 탠덤을 타고 처음으로 한강을 벗어나는 여행, 조금 멀지만 우리나라에서 벚꽃길이 가장 아름다운 길 중 하나라는 섬진강 19번, 1023번 도로를 달려보기로 했다. 버스에 자전거를 싣고 떠나는 것도 처음, 당일에 이렇게 먼곳을 다녀오는 것도 처음, 자전거전용도로가 아닌 일반도로를 달리는 것도 처음, 와이프는 거의 모든 것이 처음이어서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 집 떠나기전 폴딩되어 있는 탠덤 모습, 폴딩이라기보다 거의 구겨져있는듯하다 ↓ 서울남부버스터미널에 도착해서 버스를 기다리는 중 ↓ 버스 승차 후 셀카질.. 더보기
주말 탠덤 마실 - 광진교남단 <-> 팔당댐 # 2011년4월3일 (일) 오늘의 라이딩 시간: 2011-04-03 09:48 ~ 14:08 (4h20m 소요, 이동시간 1h56m) 거리: 40.9km 평속: 21.08km/h 더보기
체인이 끊어지다 #2011년3월27일(일) 주말동안이라도 열심히 타고자 오늘도 아침일찍부터 서둘렀다. 오늘 목적지는 팔당 소나무집. 많은 라이더들이 즐겨찾는 국수집이다. 작년 광진교에서 빌려탄 탠덤을 갖고 가본적이 있지만, 그때는 언덕 중간쯤에서부터 끌바를 했었기에 오늘은 내리지 않고 오르는 것이 목표다. 출발은 괜찮았다. 강한 뒷바람 덕에 설렁설렁가도 시속 27~8Km를 유지할 수 있었다. 돌아오는 길이 걱정되긴 했지만... 그러나,,, 구암정 언덕 초입에서 1-3에서 1-4, 1-5로 변속하는 순간, 체인이 미끄러지는 듯한 느낌이 나더니 체인이 벗겨지고 말았다. 처음 탠덤 라이딩때 체인이 벗겨지는 걸 경험하고 BA측과 여러차례 얘기를 해보았는데, 정확한 원인을 알수없어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던 터였다. 이미 오르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