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구미동해변 비치플랜캠핑장 (1)

2018년 9월 26일

추석 연휴 마지막날부터 주말까지 3박4일간 남해에 있는 비치플랜캠핑장을 다녀왔다.

비치플랜캠핑장은 누군가의 블로그를 보다가 남해바다가 잘 보이는 한적한 캠핑장이어서 한번 꼭 가보고 싶었다.

다만, 집에서 거리가 멀어서 1박2일 캠핑으로는 적당하지 않다.

 

▼ 남해를 가면 반드시 죽방멸치쌈밥을 먹으러 우리식당을 들러야 한다.

 

 

▼ 멸치쌈밥 정식을 주문했다. 우리식당은 남해 바다에 죽방을 갖고 있어서 싱싱한 멸치가 보장된다.

 

 

▼ 비치플랜캠핑장에 도착해서 우리 사이트에서 바라본 바다 풍경이다.

 

▼ 비치플랜캠핑장의 대부분 사이트는 이렇게 나무 그늘이 있고, 바다 전망이 보장된다.

 

 

▼ 주차장은 따로 없고, 사이트 앞 도로에 주차하면 된다.

 

▼ 텐트를 치기 전에 우선 바다 풍경을 보면서 커피 한잔 하기로 했다.

 

 

 

▼ 늦은 오후, 남해의 한가로운 바다 풍경.

 

▼ 커피 광고가 따로 없네.

 

▼ 이번에는 집에서 쓰던 캡슐커피머신을 들고 왔다.

 

▼ 최근에 구입한 커플 운동화도 찍어 본다.

 

▼ 사이트 구축을 완료하고 뿌듯한 표정을 짓는 몽아다.

 

 

 

▼ 그나저나 해변에 우리 사이트밖에 없어서 밤에는 무서울 것 같다.

 

 

▼ 구미동해변은 몽돌해변이어서 파도소리가 남다르다. 소리도 크다.

 

▼ 비치플랜캠핑장 전경.

 

▼ 자, 이제 우리만의 만찬을 즐겨 보자.

 

▼ 서서히 석양이 물들어간다. 남해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기가 막힌 석양이다.

 

 

 

 

 

 

▼ 바다 건너 보이는 곳은 여수 밤바다~~

 

 

밤에는 무섭게 바람이 불었다. 텐트가 쓰러질 듯이.

이 날만이 아니고, 우리가 캠핑하는 동안 내내 바람이 불었다.

아마, 우리가 캠핑했던 시기(9월말)가 태풍이 자주 올라오는 시기여서 그랬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