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25일
오늘은 이번 여행의 주목적지인 할롱베이를 보러간다.
할롱베이가 맞는지 하롱베이가 맞는지 잘 모르겠다만, 일단 할롱베이로 칭하기로 한다.
▼ 할롱베이까지는 크루즈를 타고 간다. 크루즈라고 하면 꽤나 호사스러운 배를 상상하게 되지만, 조그만 유람선도 크루즈 맞다.
▼ 어제 저녁 봤던 대관람차와 케이블카가 보인다.
▼ 선착장에서 크루즈까지는 셔틀쉽을 타고 간다.
▼ 셔틀쉽에서 보이는 크루즈. 사진에 찍힌 분은 다른 투어팀의 가이드분이다.
▼ 크루즈 내부는 이런 분위기.
▼ 무대에선 오가는 내내 공연이 펼쳐진다. 베트남 노래, 중국 노래, 한국 노래, 일본 노래 등 동남아시아의 모든 노래를 부르더라.
▼ 할롱베이까지는 1시간 가량 걸린 것 같다. 크루즈 맨 위층에 올라가 사진 찍으며 시간을 보냈다.
▼ 가이드가 베트남 전통모자를 선물로 줬다.
▼ 크루즈 뒤편을 보니 우리가 타고 왔던 셔틀쉽을 매달고 가고 있더라.
▼ 남자에게 나눠준 모자는 여자꺼와 조금 다르다. 뭐가 됐건 난 모자가 안어울린다.
▼ 둘이 셀카를 찍으면 배경만 바뀔뿐 두사람의 위치, 얼굴표정은 늘 비슷하다.
▼ 한번 바꿔볼까? 몽아가 위로 쑥~
▼ 크루즈가 정박하는 곳이면 어디나 배들이 많다.
▼ 동굴 구경.
▼ 몽아야, 지팡이 짚고 눈감고 있으니까 맹인같아.
▼ 어제 옌뜨산에서 득템한 지팡이를 애지중지 갖고 다니는 몽아다.
▼ 할롱베이 근접 관광을 위해 모터보트를 탔다.
▼ 모터보트를 운전하는 분이 아주 흥이 많은 분이었다. 한국 관광객들이 탔다고 소양강 처녀를 목청껏 불러주는데 일행 모두가 환호할 수 밖에 없었다.
▼ 노래를 부른 뒤에는 모터보트를 롤러코스터로 만들어줬다. 좌우로 상하로 흔들리는 보트에서 동영상을 찍었다.
▼ 이번엔 원숭이섬 관광을 위해 나룻배를 탔다.
▼ 강부장이 멋진 자세로 주의사항을 전달하는 중이다.
▼ 이 섬엔 원숭이들이 많이 산다. 과자를 던져주면 줏어가기도 하고, 자기들끼리 서열싸움을 하기도 한다.
▼ 계단 많은 곳이라고 하던데, 어디였지?
▼ 몽아와 난 계단 오르는 관광 포기하고 바닷가에서 한가롭게 야자수를 빨면서 휴식했다.
▼ 근데, 이 개 좀 무섭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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