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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엑스포(2)

#2012년 5월 16일

 

오늘은 엑스포 2번째 날. 개장 시간 9시에 맞추어 입장했다.

어제는 전시관을 별로 돌아보지 못했기 때문에 입장과 동시에 로봇관과 수족관을 예약하고 나머지 시간은 기업관 중 한두곳, 국제관 중 한두곳 정도를 돌아보기로 했다.

 

▼여니, 수니 앞에서

 

▼거대한 꼭두각시인형 연안이가 지게차에 실려있다. 오후 길거리 공연때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로봇관. 이번 엑스포에서 가장 인기있는 전시관 중 하나라고 한다. 대우조선은 몇년전 기술영업 차 몇차례 거제도에 방문했던 곳이라 더욱 반갑다.

 

▼로봇관에는 남자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재미있는 로봇들이 꽤 많다. 도우미처럼 생긴 로봇이 다양한 표정 연기를 하는 중. 

 

 

▼머리와 눈꺼풀만으로 헤드댄스를 한다

 

▼3:3 로봇축구. 공을 쫓아 슛을 하는 과정까지... 어설프고 우스꽝스럽지만 꽤 발전한 모습이다. 

 

▼로봇축구경기 

 

▼로봇들의 집단 댄스. 관절이 많고 움직임이 부드럽다.

 

 

▼미래의 해양산업로봇이라는 컨셉으로 동영상 관람. 도우미 뒤에 있는 거대한 로봇은 실제 로봇이 아니다. 

 

▼로봇물고기. 물고기의 움직임을 꽤 정교하게 재현하고 있다.

 

▼네어버관에 들러 기념부채도 받고 

 

▼메인스트리트의 천막은 기둥에서 드라이아이스를 뿜어대고 있어 천막안에 있으면 꽤 시원한 느낌이 든다

 

▼오후 공연을 위해 연습중인가 보다. 시간이 맞지 않아 공연은 보질 못했다. 

 

▼오전 11시로 예약해놓은 아쿠아플래닛으로 이동 

 

▼얼마전 공XX작가의 리트윗으로 유명해진 백돌고래. 돌고래공연 같은건... 없었다.

 

▼돌돔 치어... 음... 이걸 왜... 여기에...? 

 

▼해파리 

 

▼수조밑으로 기어들어가 머리를 넣으면 재밌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메인수조. 아시아최대는 커녕 코엑스 아쿠아리움 수조보다 작아보인다. 최대라고 해서 최고가 아닌데 왜 허위로 최대를 강조해서 홍보하는지...

 

▼정어리떼 

 

▼요즘 수족관은 수조터널이 대세 

 

▼자전거 여행을 하다보면 양귀비을 자주 보게 되는데, 양귀비를 재배해도 되는건가? 하는 의문을 갖고 있었다. 그 의문이 이번 엑스포에서 풀렸다. 양귀비가 아니고 "꽃양귀비"라고 한다. 양귀비처럼 생겼을 뿐 실제론 양귀비가 아니란다.

 

▼스카이타워에 입장하려고 줄을 서있는데 어제 주제관 앞에서도 보았던 미국 브라스밴드가 우리 가요를 비롯한 다양한 음악을 연주해 주었다. 악기에 고인 침을 쏟는 장면도 목격하고... ㅋㅋ 

 

▼스카이타워에서 내려다 본 여수엑스포KTX역. 기차에서 내려면 3문으로 바로 입장한다. 

 

▼기업관 방향 바다 

 

▼스카이타워 전망층에 밑을 내려다볼 수 있는 유리바닥이 있다. 몽아가 이런 아찔한 사진도 찍고... 간이 많이 커졌다. ^^ 

 

▼주제관, 빅오, 아쿠아플래닛, 해상공연장 등이 한눈에 보인다 

 

▼롯데관의 뮤지컬(?) 공연. 롯데관은 롯데월드스럽다.

 

▼이런 열기구를 타는 것은 아니고... 

 

▼360도 영상을 통해 가상 열기구 체험 

 

▼길거리 공연 

 

 

▼아침에 보았던 거대한 꼭두각시 인형 연안이가 머리도 돌리고 눈도 껌뻑이고 손도 움직이고... 연안이 뒤에서 스텝들이 고생한다... ㅋㅋ 

 

▼인간조각상. 인어가 옷을 너무 많이 입은거 아닌가...?

 

▼디지털 갤러리 스트릿 

 

 

여수엑스포 간단 요약

  • KTX를 타는 것이 가장 빠르고 저렴하다. 여수엑스포KTX역은 엑스포와 바로 연결된다. 차량으로 가는 경우 환승주차장에서 셔틀버스를 타야하는데 이것도 이래저래 1시간 가량 시간이 소모된다.
  • 당일치기는 거의 불가능하고 최소한 1박2일 가능하다면 2박3일 정도 일정을 잡아야 천천히 충분히 볼 수 있다.
  • 빅오쑈는 반드시 보아야 한다. 빅오쑈는 저녁 9시부터 하는데 최소한 7~8시부터 좋은 자리잡고 기다리는게 좋다. 시간맞춰 가면 서서 볼 자리도 없다.
  • 코엑스 아쿠아리움 규모의 수족관을 본 경험이 있다면 아쿠아플래닛은 건너뛰어도 된다. 사실 별로 볼게 없다.
  • 엑스포 규모가 커서 의외로 많이 걷는다. 충분히 쉬면서 다리의 피로를 풀어주어야 한다.
  • 국제관은 국가 홍보관 컨셉. 노르웨이, 콩고관을 보았는데... 그닥 흥미롭지는 않다.
  • 오히려 국내 기업관들이 공을 많이 들여서 볼만한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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