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봄 다녀온 이후 남한강자전거길을 오랜만에 찾았다.
요즘 같은 계절에 어디인들 가을을 느낄 수 없겠느냐만은 서울 근교에서 사람과 다른 자전거에 방해받지 않고 호젓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남한강자전거길인 듯 하다.
양평까지 이어지는 자전거길이 포장도 새로 한 구간이 있고, 중간에 지천을 건너는 곳이 경로가 조금 바뀌면서 팔당~양평 거리가 대략 1킬로미터 정도 줄어든 듯 것 같다.
▼팔당에서 시작하는 자전거길이 새로 포장했다. 처음부터 아스팔트로 포장했으면 두 번 일하지 않았을 것을... 암튼 새로 포장한 자전거길을 달리는 맛이 그만이다
▼요즘 오르막만 보면 자전거로 올라가고픈 생각이 든다... 잘 올라가지도 못하면서...
▼북한강철교길은 몇번을 지나봐도 나무의 질감이 너무 좋다
▼지나가는 사람도 없고 해서 셀카질
▼바닥에 있는 유리가 이젠 상처도 많고 해서 별로 투명하지 않다. 혹시나 해서 찍어보았는데 역시나...
▼가을 정취가 물씬 묻어난다
▼집앞에 이런 연못하나 있으면 참 좋겠다 ^^
▼양평 인증센터가 지난 봄에 국토종주할 땐 그냥 돌 위에 덩그러니 도장만 놓여있더니만, 빨간박스를 들여놓았다
▼탠덤도 자전거 주차장에 파킹. 길긴 길다...
▼봄에 양평에서부터 국토종주 시작할 때 이 곳 카페X에서 에스프레소를 마시고 출발했었다
▼카페 앞 작은 연못(?)에 잉어 한마리가 외로이 헤엄친다
▼이 쿠키는 홍천 올드TV 카페에서 보았던 쿠키인데 이곳에서도 팔고있다. 한 봉지에 천원인데 커피랑 먹기에 딱 좋다.
▼팔당댐 공도교
▼다시한번 셀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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