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3년전 여름,
정말 뜨거웠던 3일간,
구포에서 대전까지 탠덤 라이딩을 했었다.
탠덤으로 4대강 종주를 끝내고 어딘가 허전했던 것일까...?
하여간... 그 사진들이라도...
첫째날, 구포~김해~삼랑진~밀양~청도~팔조령~대구 110Km
▼출발 전날, 구포 와우모텔에서 1박. 와우모텔은 국토종주할 때 묶었던 모텔이었다.
▼구포대교
▼표정이 왜이래...
▼김해 생림
▼밀양 부근에서 펑크
▼삼랑진 부근에서 국토종주할 때 잠시 쉬어갔던 경로당(?)
▼밀양에도 평촌이란 지명이 있더라는...
▼쳐다보면서 한숨이 나왔던 고갯길
▼밀양시청. 밀양에서 너무 더워서 팥빙수를 찾아 시내를 헤집고 다녔었다.
▼청도방향으로
▼몽아야... 눈 찌를것 같아...
▼사진을 보면 카메라는 앞으로도 발전 방향이 무궁무진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날의 그 뜨거운 열기를 사진속에 담을 수 있다면, 또는 빗속을 달리는 시원함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팔조령 오르기전, 연꽃이 가득 피어있는 연못과 정자가 있는 소공원에서 한참을 쉬어갔다.
▼11시방향 큰길은 쉽고 빠르게 대구로 가는길, 1시방향 팔조령길은 느리고 어렵게 대구로 가는길. 덥다는 핑계로 쉽고 빠른길을 선택했다.
▼팔조령을 오른다
▼더워도 너~~무 더워서 정말 미칠뻔했다
▼팔조령터널
둘째날, 대구~왜관~김천~추풍령~영동~옥천 138Km
▼이렇게 보니 대구도 근사하네
▼그늘하나 없고 거의 직선으로 뻗어있어 지긋지긋했던 추풍령 오르막길. 등이 얼마나 뜨거운지 다리미를 얹고 다니는 느낌이었다.
▼길 옆에 나무 그늘이 보여 냉큼 들어가 쉬었다
▼손바닥만한 그늘에서 쉬고 있는 중
▼또 지긋지긋하게 올라가보자
▼대관령 정상에 횡계 마을처럼 추풍령 정상에는 황간이란 큰 마을이 있다
▼영동에서 저녁을 먹었던 식당
▼옥천 부근에서 숙박할 곳을 찾지 못해 애를 먹었다
세째날, 옥천~대전 23Km
▼대전가는 길에 비를 쫄딱 맞았다
▼그래도 비옷은 준비해 갔네...
▼해발 158미터짜리 "령"도 있다...
▼대전에서 KTX타고 광명까지 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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